'인덕션 카메라' 조롱에도 '아이폰11' 인기는 여전

 
 
기사공유
아이폰11 프로. /사진=애플코리아 홈페이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의 인기는 여전했다. 지난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 아이폰11 시리즈가 전작과 비슷한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기준 아이폰11 예약판매량이 아이폰XS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신모델은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64GB 기준 각각 99만원, 139만원, 155만원의 출고가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인 아이폰11의 경우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국내 예약판매를 신청한 소비자들은 성능과 가격면에서 중간급 제품인 아이폰11 프로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경우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아이폰11의 경우 화이트 모델의 인기가 높았다.

앞서 아이폰11은 후면카메라 디자인으로 이슈가 됐다. 최근 플래그십 기기들이 3개 이상의 렌즈를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것가 달리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인덕션’이나 ‘3중날 면도기’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아이폰11 프로 버전부터 적용된 후면 트리플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렌즈 3개가 정사각형 모듈내 삼각형 구도로 배치됐다.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는 13㎜초점거리, 조리개값 F2.4, 120도 시야각을 제공해 4배 넓은 장면을 포착할 수 있고 ‘와이드 카메라’의 경우 26㎜ 초점거리, 조리개값 F1.8,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망원 카메라’는 52㎜ 초점거리, 조리개값 F2.0, OIS, 2배 광학 줌 기능을 지원해 멀리서도 피사체를 선명히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성능은 강력하다.

5G 이동통신도 지원하지 않고 가격도 전작에 비해 비싸게 책정됐지만 아이폰11 예약판매를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꾸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판매채널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전예약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울시내 일부 대리점은 아이폰11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에어팟2나 현금 25만원을 지급하며 예비가입자를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통업체들도 비슷한 구조의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서울시내 스마트폰 대리점 판매자는 “아이폰11 카메라가 워낙 좋게 나왔고 디자인도 실물(목업)이 낫다는 판단에 문의하러 왔다가 사전예약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아무래도 아이폰11보다 프로 모델 예약량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11 시리즈는 오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96.60하락 28.7218:01 11/21
  • 코스닥 : 635.99하락 13.8818:01 11/21
  • 원달러 : 1178.10상승 818:01 11/21
  • 두바이유 : 62.40상승 1.4918:01 11/21
  • 금 : 60.45하락 1.4118:01 11/21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