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민 시그마체인 "싸이월드 데이터 무상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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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그마체인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이 불투명한 싸이월드를 위해 창립멤버가 지원에 나섰다. 싸이월드에서 데이터베이스(DB) 관리·운영 총괄 임원을 역임했던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가 이용자 데이터 무상백업을 정식으로 제안한 것.

22일 IT업계에 따르면 곽진영 대표는 시그마체인 홈페이지를 통해 싸이월드 데이터 백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시그마체인 홈페이지에서는 별도의 팝업창을 통해 ‘싸이월드 백업 신청’ 메뉴를 운영중이다.

다만 이번 이용자 데이터 백업은 관리 주체인 싸이월드의 승인이 떨어져야 가능할 전망이다. 시그마체인은 “싸이월드 데이터 연동을 목적으로 이용자의 싸이월드 ID,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을 수집한다”면서도 유의사항을 통해 “데이터 백업은 싸이월드가 동의시 진행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등 사측과 협의가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싸이월드 홈페이지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 1일부터 웹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접속 및 업로드 오류현상이 발견된 후 약 2주간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았다. 도메인 만료기간이 다음달 12일까지로 알려지면서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바 있다.

싸이월드 측이 서비스 재개를 약속하며 지난 15일 서버를 복구하는 한편 도메인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여전히 사진 등 주요서비스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싸이월드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장기적인 운영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

곽 대표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이라도 백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글을 보고 몹시 안타까웠다”며 “개인정보 활용해 동의해 주시면 싸이월드 측과 협의해 데이터 백업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의 1호 디앱 ‘스낵’(SNAC)에 보상시스템을 갖춘 콘텐츠를 론칭하는 한편 암호화폐 ‘피아’(PIA)를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시켰다.
 

채성오 cso86@mt.co.kr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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