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즈' 뭐길래? 러시아 군용기 6대 무단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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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9'에서 공군 비행기들이 비행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러시아 군용기 6대가 22일 오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카디즈)을 무단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문자 등을 통해 "러시아 군용기 6대가 카디즈에 침입, 우리 군이 즉각 대응했다"라고 밝혔다.

'카디즈'는 'Kor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의 약자로,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위해 지난 1951년부터 설정된 일정한 공중 지역을 뜻한다.

동해와 서해, 남해 상공에 모두 설정돼 있으며, 국방부에서는 해당 지역 내로 진입하는 적성 항공기 및 주변국의 미식별 항공기 확인을 위해 공중감시 및 조기경보체제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외국 항공기가 해당 구역에 진입하려면 24시간 이전에 합참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 허가된 비행계획에 따라서만 비행해야 하고 규정된 지점마다 의무적으로 위치보고를 해야 한다.

기존의 카디즈는 이어도가 제외돼 있었으나, 중국이 지난 2013년 이어도를 포함한 방공식별구역(CADIZ)을 발표하자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곧바로 새 카디즈를 선포했다. 새 카디즈에는 이어도를 비롯해 마라도, 홍도가 포함됐으며 당해 12월15일부터 효력이 시작됐다.

한편 합참은 무단 침입한 러시아 항공기에 대해 경고방송과 추적감시 비행, 차단 기동 등 전술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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