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홍준표, 조국 향해 "사내도 아니다"

 
 
기사공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언급하며 저격성 발언을 남겼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MBC 토론 프로그램 '20주년 기념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해 진보 측 논객으로 나온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 전 대표는 조국 전 장관을 겨냥해 "나라면 각시(아내)를 그렇게 내몰지 않는다"며 "어떻게 부인이 저렇게 몰리고 있는데 장관직을 하루라도 더 하려고 미적거리냐. (나 같으면) 내가 책임지고 내가 감옥에 가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식으로 부인을 앞세우고 자기는 뒤에 숨는 건 사내(사나이)가 아니다"며 "남자는 그렇게 살면 안된다. 그래서 화가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각시'라는 표현에 대해 이날 패널로 참석한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문제를 제기하자 "각시라는 말은 경상도에서 부인에게,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을 통칭하는 말이다"며 "그 말을 못하게 하면 전라도 가서 살아야지"라고 반박했다.

다만 홍 전 대표는 이후 "'사내가 할 일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취소하겠다"라고 번복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60.61상승 21.3811:20 11/15
  • 코스닥 : 664.89상승 1.5811:20 11/15
  • 원달러 : 1166.40하락 3.311:20 11/15
  • 두바이유 : 62.28하락 0.0911:20 11/15
  • 금 : 62.47상승 0.9911:20 11/1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