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병덕 "파로호에서 고기잡이, 논밭일 보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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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인간극장' 정병덕씨가 파로호에서 고기를 잡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60여년 평생 파로호에서 그물질을 해온 정병덕씨와 윤정해씨의 네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날에도 고기를 잡으러 나선 부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궂은 날씨에도 파라호로 나선 부부에게 제작진은 "파로호 위에 두 분 밖에 안 계신 거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병덕 씨는 "젊은 사람들이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고기를 모으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기만 잘 팔린다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좋다. 논밭 일하는 거보다 훨씬 낫다. 논밭 저리 가라"라며 웃음을 지었다.

정씨의 아들 정영섭씨는 소양강에서 어부일을 하며 식당을 운영 중이다.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말문을 연 그는 "아버지는 진짜 열심히 사셨다. 아버지를 닮아서 자식들도 노는 걸 못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하루도 안 노셨다. 옛날에는 며칠 동안 잠도 안 주무시다 빈혈이 올 정도로 일하셨다. 그래서 자식들도 잘 살지 않나. 아버지가 그만큼 일하셔서 보고 배운 것도 있다"라고 전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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