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잊어버린 램파드 감독과 첼시, UCL 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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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3차전에서 아약스에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미키 바추아이. /사진=로이터

첼시가 난적인 아약스를 상대로 멋진 경기 끝에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2연승을 달린 첼시는 16강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3차전에서 아약스에 1-0 승리를 따냈다.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한 첼시는 승자 승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 프랭키 데 용 등 주축 선수들이 떠난 아약스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저력은 여전했다. 지속적으로 첼시를 위협한 아약스는 전반 35분 퀸시 프로메스가 선제골을 넣는 듯 했으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를 중심으로 첼시가 아약스의 공세를 막아내는 가운데 후반 들어선 역습에 나섰다. 특히 교체 투입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미키 바추아이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르지뉴는 후반 39분 아약스의 결정적인 역습을 막아냈으며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하는 등 팀을 든든히 지원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승리의 여신은 첼시 쪽으로 웃었다. 후반 41분 풀리시치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바추아이가 지체 없이 슈팅을 날리면서 아약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아약스의 역습을 또다시 끊어낸 조르지뉴가 바추아이에 키 패스를 건넸으나 바추아이의 강력한 슈팅은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혔다.

리드를 잘 지켜낸 첼시는 발렌시아에 패한 후 릴과 아약스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아약스 원정 경기는 ‘에이스’ 은골로 캉테가 결장한 가운데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값진 승리였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첼시의 젊은 선수들은 지금까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3일 리버풀에게 1-2로 패한 이후 공식 경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어느덧 4위에 오른 상태다. 현재의 첼시는 어린 선수들의 패기에 ‘승리’라는 값진 경험까지 축적되면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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