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4분기 전망도 ‘흐림’… 주가모멘텀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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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좋지 못한 3분기 실적에 더해 4분기마저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아마존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24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폭락하는 등 주가모멘텀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아마존의 3분기 매출액은 영업이익은 3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며 북미 유통사업 영업익이 36.9% 감소한 여파로 2분기부터 시행된 당일 배송 시스템 확대 과정에서 배송비용이 46% 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 성장률은 34.3%로 지난 4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같은 기간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아주르’는 59% 증가는 등 경쟁심화로 마케팅부서 인력충원 및 인프라 지출이 증가한 탓에 수익성도 동반 하락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전자상거래업체들은 현재 손익보다 외형성장률을 중요지표로 여기는데 단기투자가 증가하더라도 성장률만 확대된다면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아마존은 외형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던 만큼 기대치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 영업익 가이던스도 –23~-68%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후발주자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수익성 둔화 국면에 진입한 만큼 당분간 주가 모멘텀을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 jwj17@mt.co.kr

머니S 금융증권부 장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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