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메이저리그 구단들, 김광현·산체스·린드블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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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BSC 프리미어12 대회 대표팀으로 선발된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 /사진=뉴스1

KBO 정상급 투수로 평가받는 김광현, 앙헬 산체스(이상 SK 와이번스), 조시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등이 미국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미국 'MLB.com'은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 중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선수 중 한국인은 김광현이 유일했다.

매체는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일 것"이라고 운을 뗐다. 김광현은 2014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 당시 샌디에이고가 200만달러를 적어내 단독 협상권을 따냈다. 그러나 금액에서 이견을 보여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2016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광현은 SK와 4년 계약을 맺고 친정팀 잔류를 택했고,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17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지난해 복귀해 11승8패 2.98의 평균자책점으로 건재함을 알린 김광현은 올 시즌 17승6패 2.51의 평균자책점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최고 투수의 명성을 입증했다.

현재 김광현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SK 구단은 프리미어 12가 끝난 후 김광현과 미국 진출을 놓고 결론을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SK가 이번 시즌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에 구단이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할 지는 미지수다"라면서도 "김광현이 프리미어 12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면 주가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광현의 팀 동료 산체스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체스는 이번시즌 김광현과 동반 17승(5패)을 달성, SK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매체는 특히 산체스가 28경기 165이닝 동안 단 2번의 피홈런 만을 허용했다며 "이른바 '홈런의 시대'에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 만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산체스와 함께 고평가받고 있는 외인 선수는 린드블럼이다. 이번 시즌 KBO 유일의 20승(3패) 투수인 린드블럼은 탈삼진 부문에서도 189개로 1위에 올라 있다. 평균자책점은 2.50으로 전체 2위다.

매체는 "린드블럼은 올해 194⅔이닝을 소화했는데 김광현보다 많다. 직구 회전수가 늘어난 것이 린드블럼의 성공 비결이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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