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슈] 외국계은행부터 예금금리 인하… 대출금리는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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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SC제일은행, 씨티은행. /사진=각 은행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외국계 은행들이 발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인하에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이 일부 수신상품의 금리를 내렸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일부 입출금 통장의 우대금리를 0.2∼0.3%포인트 인하했다. ‘씨티더하기통장’은 신규가입하거나 1000만원 이상 금융거래 실적이 있을 경우 기존 연 1.4% 금리를 줬지만 이번에 1.2%로 떨어졌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 주요 입출금 상품의 금리를 0.1∼0.3%포인트 인하했다. ‘내지갑통장’은 최고금리를 연 2.5%에서 2.2%로, ‘SC제일마이줌통장’은 최고 연 1.2%에서 1.0%로 내렸다.

SC제일은행 측은 “다른 은행보다 고금리 입출금통장이 많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금리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도 예대율 인하 행렬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고객 이탈 우려와 새로운 예대율 규제 등을 이유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다.

반면 대출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름세다. 4일 기준 국민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이후 변동형으로 전환) 금리는 2.55∼4.05%로 전주보다 0.09%포인트 높다.

신한은행은 2.94∼3.95%(지난달 28일 대비 0.08%포인트↑), 우리은행 2.79~3.79%(0.08%포인트↑), 농협은행 3.14∼4.24%(0.28%포인트↑), 하나은행 2.751∼4.051%(0.058%포인트↑)였다.

이는 주담대 고정형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가 오른 데다 일부 은행이 가산금리를 올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박성필 feelps@mt.co.kr

산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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