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규제지역 '청약과열'… '경쟁률 150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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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세금·대출 규제를 피해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청약경쟁률이 오르고 있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대출이 60% 가능한 점도 청약경쟁률 상승요인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분양한 ‘부천 일루미스테이트’는 잔여가구 25가구 입주자 모집에 3만7000명이 몰려 경쟁률이 1503대1에 달했다. 부천은 정부의 3기신도시 대장지구가 인접하고 인근 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돼 가격상승이 기대되지만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달 초 진행한 1순위청약에서 평균 9.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마감했지만 청약 부적격자가 발생해 추가 모집했다.

지난달 15일 분양한 ‘안양 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청약경쟁률이 평균 45.44대1에 달했다. 올해 안양시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지난 8월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은 청약경쟁률이 17.72대1로 올해 의정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부천, 안양 만안구, 의정부 등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이상이고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주택자가 아니어도 되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나 재당첨 제한 등에서 자유롭고 주변지역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수요가 많다”고 분석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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