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과 다저스 서로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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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로이터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2)의 LA 다저스에 남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한국시간) MLB.com은 "류현진은 LA를 원하고, 다저스도 류현진을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한다. 야구계 전반적으로 일치된 의견이다. 지난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다저스에 돌아왔고, 이번에도 LA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8년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었고, 다저스의 1년 1790만달러 퀄리파잉 오퍼(QO, FA가 된 선수에게 원 소속구단이 제시하는 1년 계약)를 받아들였다. QO는 평생 한 번만 제시할 수 있다. 류현진은 이번에는 QO 대상이 아니다.

2019년 류현진은 최상급 성적을 냈다. 29경기 182⅔이닝, 14승 5패 163탈삼진 24볼넷, 평균자책점 2.32를 찍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 볼넷 최소 허용 1위다. 사이영상 후보 최종 3인에도 들었다.

관심은 FA 계약 규모와 행선지다. 선발 보강을 노리는 팀들이 적지 않다. 미네소타, 샌디에이고, LA 에인절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물론 가장 좋은 선택지라면 다저스라 할 수 있다.

MLB.com은 "류현진은 QO 대상이 아니지만, 과거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 LA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류현진은 빅 리그 커리어 전체를 다저스에서 보냈다.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 류현진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불펜에도 필요하다. (류현진이 빠지면) 투수층이 얇아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눈에 확 띄고, 값비싼 게릿 콜 또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데려와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체제 다저스 수뇌진의 방식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다저스에게 류현진이 필요하다는 의미. 류현진도 LA에 남는 것이 나쁠 이유가 없다. 나아가 다저스가 콜이나 스트라스버그 같은 비싼 선수는 잡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더했다. 이들을 잡으려면 2억달러를 넘어 2억5000만달러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확실히 지금까지 다저스의 행보와는 차이가 있다.

이쪽이 아니라면 류현진이 최선의 선택지다. 다저스가 얼마를 '쏘느냐'에 달렸다. 또한 류현진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어느 정도 규모까지 받아들일지도 관건이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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