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PK 격전지 양산시에 부는 40대 세대교체

양산갑선거구에 김성훈, 이상열 전현직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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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에스 DB
경남 양산시가 내년 총선에서 PK지역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의 요충지인 양산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사저가 들어설 유력 후보지로 여야가 양보할 수 없는 핵심지역이다.

현재 양산시는 갑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윤영석 국회의원, 을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이 당선되면서 여야가 사이좋게 한석씩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총선에서는 여야 모두가 두석을 목표로 두고 있다.

우선 양산갑선거구에서 한국당은 재선의 윤영석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윤 의원의 대항마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인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2심이 진행 중이라 총선 출마가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40대 초반의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총선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면서 ‘이기는 선거’를 강조했다.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윤호중 총선기획단장(사무총장)이 203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해 정치신인에게 과감하게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강조했다.

40대 초반의 김성훈 전 도의원은 양산토박이 물금읍 출신으로 양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동아대 법대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는 인제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있다. 또 국회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을 지내면서 나이에 비해 비교적 정치경험이 풍부하고 오롯이 정치분야 한 길을 걸어온 전문성이 강점이다.

김성훈 전 도의원 이외에도 50대 초반인 이상열 현 도의원도 거론된다. 이상열 도의원이 총선에 나서기 위해서는 선출직을 사퇴해야 해 어떻게 감점 요인을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양산을선거구에서는 현역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혀 임재춘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박일배 양산시의원 등이 거론됐다.

한국당에서는 당협위원장인 나동연 전 양산시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의 선거법 위반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나 전 시장이 양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나 전 시장이 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경우 총선 후보로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 김정희 전 경남대교수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PK지역의 요충지인 양산시 선거를 지배하기 위해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태호, 홍준표 전 의원 등과 같이 무게감 있는 후보가 양산을선거구에 투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양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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