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수 감소세 … 브랜드 가맹점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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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기준으로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수는 1.5만개로 외식 업종 중 한식, 치킨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매장수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에서 최근 발간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③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자료에 따르면, 업종별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수는 한식이 1.8만개로 가장 많고 치킨이 1.7만개, 커피가 1.5만개 수준이며 전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중 커피 프랜차이즈 비중은 15.4%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수 기준 상위 5개 업종 대부분은 매장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수는 2014년 1.1만개에서 2018년 1.5만개로 43.8%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자료사진. 기사와 무관함, (사진=강동완 기자)

◆ 매장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수는 전년 대비 감소

우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수는 334개로 전년 대비 9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브랜드수는 2018년 들어 감소한 것.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 신규 개점은 2015년 3,227개를 기록한 이후 2018년 2천7백개에서 3천개 수준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폐점은 2014년 752개에서 2018년 1,705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체 커피전문점 매장 중 프랜차이즈 매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4.2%에서 2018년 23.3% 수준으로 소폭 감소했다.

카페창업의 경우 소규모 매장 창업이 늘어나면서 창업 매장의 평균 면적은 2013년을 고점으로 감소한것으로 분석됐다. 창업 매장의 평균 면적은 2009년 66.9㎡에서 2013년 81.6㎡까지 증가하였으나 이후 급격히 감소하며 2016년 65.1㎡를 기록하고 있다.

창업 매장 평균 면적 감소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매장의 창업이 늘어 났기 때문으로 20㎡미만 매장 창업은 2009년 424개에서 2016년 1,719개로, 20~40㎡ 규모의 매장 창업은 같은 기간 977개에서 1,719개로 증가했다. 

김태환 연구위원은 “커피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향후 커피전문점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저가 시장과 함께 스페셜티 등 고가 사장도 확대될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양호한 수요여건에도 매장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동일 상권 내에 서도 매장별 매출이 큰 차이를 보이는 점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창업시 상권과 입지,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통해,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도 양극화현상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이디야커피' '커피베이' '메가커피'가 전반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것으로 분석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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