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분양가상한제 돌입… 은마·압구정 신현대는 최대 7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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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 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발표됐지만 서울 강남 재건축추진 아파트단지 값은 최대 수천만원이 오르는 등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 상승해 21주 연속 올랐다.

일반 아파트는 0.09% 상승한 반면 재건축은 전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8개구 27개동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 0.29% ▲송파 0.14% ▲강동 0.12% ▲강북 0.12% ▲구로 0.12% ▲광진 0.10% ▲노원 0.09% ▲금천 0.08% 등의 순으로 올랐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는 9~10월 사이 신고가를 갱신한 실거래가가 등록되면서 시세도 상향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 신현대,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들은 2500만~7500만원 뛰며 강세를 보였다. 또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 신축 아파트도 1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송파의 경우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우성1·2·3차, 가락동 쌍용1차 등이 1500만~5000만원 뛰었고 잠실 주공5단지, 신천동 장미1차 등 재건축 단지도 최대 1500만원 올랐다.

이밖에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와 명일삼환,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등이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임병철 부동사114 수석연구원은 “적용 지역 인접지역을 비롯해 서울 동작구, 경기 과천 등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 곳과 고양, 남양주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곳 등은 풍선효과가 우려된다”면서도 “정부가 집값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경우 신속하게 추가 지정을 예고한 데다 부동산 불법거래 합동점검도 이뤄지는 만큼 아파트값 상승세 확대 여부는 두고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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