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입당 관련 비판적 댓글에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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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1일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이 "자신이 다시 정치권에 나와서 다문화정책 등 약자를 위한 정책이 공론화, 이슈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KBS 뉴스9에 출연해 입당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비판적인 댓글이 많았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자신의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이후 다문화나 이민자에 대한 이슈가 많이 들리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또 이 전 의원은 자신이 소수자정책, 다문화 정책을 다뤄왔고, 정의당 역시 소수자의 목소리를 굉장히 많이 냈던 당이라고, 정의당에 입당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이날 정의당이 이자스민 전 의원 입당식을 개최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필리핀 출신의 우리나라 최초 귀화인 국회의원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최근 이자스민 전 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입당, 정의당은 이자스민 전 의원을 당 인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입당식에서 “과거 새누리당 의원 시절, 이자스민 의원에게 번지수 잘못 찾았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이제 정의당에 입당해 번지수를 제대로 찾은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19대 국회 때 새누리당에 몸담았던 것은 당시 새누리당이 유일하게 자신에게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었고, 이후 자유한국당은 이주민정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아, 당을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또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이 전 의원은 정의당과 앞으로의 문제를 논의한 바 없으며, 당내 이주민 인권 특별위원장을 맡은 만큼 이 일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됐던 학력 문제에 대해서는 필리핀과 한국의 제도에 차이가 있어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이라면서, 자신은 의대를 나왔다는 말을 한 적이 없으며, 계속 해명해도 똑같은 질문을 받는 것은 해명이 부족했거나,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이 전 의원은 설명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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