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이것' 때문에 5년만에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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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장한나.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귀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장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한나는 5년 만에 귀국한 이유로 "노르웨이에 제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함께 내한해서 전국 순회 연주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한나는 "마침 2019년이 한국-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이고, 개인적으로는 데뷔한지 25주년 되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한나는 첼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다 지난 2007년 지휘자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BBC Music Magazine이 선정한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선정됐고,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 선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장한나는 "첼리스트였을 때는 나 혼자와의 싸움이었다. 혼자서 연습하고, 내 소리를 내가 책임지면 됐다. 지휘자로 활동할 때는 100명의 연주자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지 않나. 또한 연주자들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첼리스트였을 때와는 역할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장한나는 또 '트론헤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 대해 "열정적인 제 오케스트라와 더 열정적인 한국 청중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장한나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에 대해 "첼로 연주할 때에는 노르웨이에 간 적이 없다. 지휘를 시작하고 나서 노르웨이에서 초청이 왔다. 추운 나라인 노르웨이에 갔는데 단원들의 열정은 굉장히 뜨겁더라. 마음이 다 녹았다"고 말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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