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 청소년 게임 과몰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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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평가회에 참석한 아동, 청소년과 관계자들이 밝게 웃으며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자전거 교육으로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현상을 개선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9년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치료지원 사업'의 하나인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8월부터 10차례 진행했던 자전거 교육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한편 치료 대상자의 특성과 사례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는 오장수 경륜경정총괄본부 건전추진실장, 구무환 광명YMCA 이사장, 그리고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 교육에 참여한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심리치료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중 컴퓨터, 모바일 그리고 게임 등에 중독돼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80명을 선정해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길은 자전거교실을 개최, 집단교육과 라이딩 등을 통한 활동 치료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아동, 청소년은 자전거 이론교육, 바른 주행자세, 및 안전한 주행습관 등 자전거에 대한 기초교육을 7차례 받은 뒤 총 3회에 걸쳐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오장수 건전추진실장은 “행사에 참여한 선생님, 부모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용기를 내서 함께 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이 쌓이면 더 밝은 내일을 맞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심리치료 사업을 직접 수행한 구무환 이사장은 “지난 10회차의 교육 기간 동안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는 선생님들의 고백이 감동적이었다. 앞으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의 확장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1억1000여만원이며 이날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 YMCA에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박정웅 parkjo@mt.co.kr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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