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과르디올라, 추가 징계 없을 듯(英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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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왼쪽)이 지난 1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37분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핸드볼이 파울 선언되지 않자 대기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지휘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버풀전 강한 항의와 관련해 추가적인 징계는 받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BBC'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버풀전 당시 격한 행동을 보인 것과 관련해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추가적인 조치는 받지 않을 것이라고 12일 보도했다.

맨시티는 1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위 리버풀을 바짝 추격하고 있던 맨시티는 이날 경기 패배로 승점 25점에 머물며 34점의 리버풀과 9점차로 벌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핸드볼'이었다. 리버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전반 5분과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에 공이 맞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두 상황 모두 '노 파울'을 선언했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37분 두 번째 핸드볼에서 반칙이 불리지 않자 옆에 있던 대기심에게 손가락 2개를 들어 보이며 격하게 항의했다. 그는 "두번째다! 두번째!"(Twice)라고 연신 외쳤고 팔을 크게 내지르는 등 다소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후 올리버 주심에게 다가가 "고마워 죽겠다"(Thank you so much)라는 빈정투의 발언을 한 것처럼 보인다고 부연했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동도 일면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맨시티가 리버풀의 파비뉴에게 내 준 선취골은 전반 5분 첫 번째 핸드볼이 파울로 선언되지 않고 경기가 속개된 뒤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핸드볼도 맨시티가 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만회골을 넣은 뒤 추격의지를 불태우던 상황에서 나온 장면이었다. 페널티킥 판정 여부에 따라 1점차 추격이 가능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올리버 주심에게 한 발언과 관련해 "냉소적이지 않았다. 그저 '고맙다'라고만 말했을 뿐"이라며 "지난 토트넘 전에서도 비슷한 말을 (심판들에게) 한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있었던 판정과 관련해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심판 총괄자인 마이크 레일리를 언급하며 "라일리나 그의 사람들(심판)에게 가서 물어보라"라고 일갈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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