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규모 디브레인 사업 유찰… LG CNS 막판 입장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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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사업이 유찰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입찰 마감된 디브레인 구축 사업은 삼성SDS와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로 사업자 선정이 뒤로 미뤄졌다. 조달청은 오는 26일까지 입찰 마감일을 미루기로 했다.

사업 규모 1191억원으로 올해 공공 소프트웨어(SW) 최대 사업인 디브레인 구축 사업은 삼성SDS와 LG CNS의 참여가 유력했다.

하지만 LG CNS가 막판 입장을 바꾸면서 삼성SDS가 단독 입찰했다. 당초 업계는 LG CNS가 중견 IT서비스 기업인 아이티센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LG CNS가 입찰을 철회한 원인으로는 가격경쟁력에서 삼성SDS보다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공공 SW사업은 기술에서 사실상 큰 차이가 없어 가격 측면에서 저렴한 곳이 사업을 수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G CNS 측은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재입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삼성SDS는 “역량있는 컨소시엄사 및 파트너사와 협력해 입찰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됐다”며 “삼성SDS의 기존 국가재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재입찰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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