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기록도 제쳤다’ 하든, 시즌 첫 10경기서 평균 37.3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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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39득점을 뽑아낸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오른쪽).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두 번째로 긴 ‘32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기록을 작성했던 제임스 하든이 올해에도 식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 개막 직후 야투 감각이 크게 떨어져 보였던 하든은 점차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그를 맹폭하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2-116으로 제압했다.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선두 LA 레이커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하게 됐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2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클린트 카펠라가 11득점 20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활약한 가운데 하든의 득점력이 돋보였다. 이날 홀로 39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하든은 4쿼터에만 19득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무려 59득점을 올렸던 하든은 10경기를 치른 현재 평균 득점 기록이 37.3점에 달한다. 리그 전체 2위인 데미안 릴라드(33.0점)와의 격차도 상당하다.

여기에 하든은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최근 50년 동안 시즌 첫 10경기에서 올해의 하든보다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종전 최고 기록은 1988-1989시즌과 1986-1987시즌 마이클 조던이 기록한 36.9득점이다.

그러나 하든은 본인의 득점 기록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우리는 수비적으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최근 몇 경기 동안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 나아지려고 하는 게 우리의 마음가짐이다. 가장 중요한 건 경기에서 이기면서 더 나아질 방법을 찾는 것이다”며 팀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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