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머슨 “아스날, 차라리 거액으로 로저스 감독 영입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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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 /사진=로이터
아스날의 전설적인 선수 출신이자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친정팀에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친정팀에게 있어 필요한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20여년 동안 함께한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후 아스날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 순항했던 아스날은 점차 미끄러지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에 그쳤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첼시에 참패하면서 끝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아스날은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영입에 나섰다. 특히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200만파운드(약 1075억원)를 들여 니콜라스 페페를 품기도 했다. 그러나 아스날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이후 리그 12경기 동안 4승 5무 3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페페 역시 리그 11경기에서 1골 2도움로 부진하다.

최근 공식전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아스날이다. 리그에서도 본머스에게 승리한 이후 4경기 동안 무승(2무 2패)에 그치고 있다. 가장 최근인 레스터 시티전에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0-2로 완패했다. 좋지 못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에메리 감독의 경질 요구도 빗발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아스날의 전설인 머슨은 아스날이 이번 시즌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거액을 주고서라도 영입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12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한 머슨은 “로저스 감독이 최고의 지도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스날 수뇌부라면 레스터 시티에 연락해 ‘그를 데려가려면 얼마가 필요한가’라고 문의 했을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EPL 무대에서 뛴 경험은 없고 프랑스 리그에서만 경기를 치렀던 윙어를 위해 7200만파운드를 낼 계획이라면, 나는 차라리 다음날 아침 로저스 감독을 위해 4000만파운드(약 597억원)를 지불했을 것이다. 로저스 감독에게도 아스날은 잘 맞는 팀이다”며 많은 금액을 투자해 로저스 감독을 데려와야 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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