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아파트 옥석, ‘역세권’이 가른다

 
 
기사공유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정부가 지난 6일 서울 시내 27개동을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해 서울 집값 잡기에 나서자 비규제지역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다만 이에 따른 비규제지역의 분양 쏠림 현상이 청약 과열 양상을 빚을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규제지역은 그동안 분양시장에서 소외된 지역이기 때문에 청약 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

13일 업계와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물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비규제지역이 많은 경기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공급예정인 5만5616가구 중 3만6451가구가 수도권 물량이며 이 중 경기도가 2만1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됐다.

전문가들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는 특성 상 ‘서울 접근성’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므로 비규제지역의 청약을 노리더라도 역에 최대한 가까운 초역세권 물량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최근 역세권 물량의 청약 성적은 우수했다. 올해 안양시 최고 청약경쟁률이자 2000년 이후 안양시 만안구 내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안양 예술공원 두산위브’, 최고경쟁률 17.72대1로 올해 의정부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성적을 거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은 모두 비규제지역의 역세권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역에 가까울수록 시장에서는 경기 등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달 공급을 앞둔 비규제지역의 주요 역세권 물량은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24.89상승 19.2709:43 12/12
  • 코스닥 : 633.89상승 4.7609:43 12/12
  • 원달러 : 1191.20하락 3.509:43 12/12
  • 두바이유 : 63.72하락 0.6209:43 12/12
  • 금 : 63.78하락 0.0609:43 12/12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