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박범계·전해철, 법무부 장관 하마평… 일각선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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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청와대가 늦어도 이달 안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최근의 '조국 정국'과 더불어 다가오는 총선으로 인해 후보자를 구하는데 난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관 인사와 맞물려 이낙연 국무총리와 총선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장관들의 거취에도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연말·연초 이뤄질 개각 규모와 시기가 주목된다. 다만 청와대는 현재 법무부 장관 '원포인트 개각' 인선에만 집중할 뿐, 추가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출입기자단 행사에서 법무부 장관 인선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과 함께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는 이미 법무부 장관 후임자 물색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재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고사하신다"라고 하소연했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최근 '조국 사태'를 겪으며 부각된 국회 인사청문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청문 정국을 뚫는 데 현역 의원이 최적의 조건이라는 측면에서, 판사 출신인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변호사 출신이자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으로 일했던 전해철 의원 역시 유력 후보군 중 한명이다.

그러나 역시 오는 2020년 총선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지금 내각에 들어온다는 것은 불출마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다"라며 "추 전 대표와 박 의원 둘 다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혀왔기 때문에 결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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