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전 졸전, 시청률까지 하락… '70만명' 채널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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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 김광현이 지난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4회초 강판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대회 첫 패배와 맞물려 시청률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투타 부진이 겹치며 0-7 대패를 당했다.

앞선 조별라운드 3경기(호주, 캐나다, 쿠바)와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전을 모두 승리했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졸전 끝에 대회 첫 패를 기록했다.

투타 침체가 뼈아팠다. 대표팀의 '믿을 맨'이었던 김광현(SK 와이번스)이 3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강판된 데 이어 마무리급 불펜 자원인 원종현(NC 다이노스)마저 상대 타자 천쥔시우에게 7회초 3점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그 사이 한국 타선은 상대 선발투수 챵이에게 단 4안타를 뽑는 데 그쳤다.

선수들의 졸전에 경기를 시청하던 팬들도 돌아섰다. 시청률 조사 전문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SBS를 통해 중계된 대만전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에 그쳤다. 전날 열린 미국전(5-1 승)이 9.5%를 기록한 것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TNMS는 이번 대회 기간 시청률이 하락한 것도 이번 대만전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대만전 도중 패배가 확정되자 전날 미국전을 본 시청자 270만명 중 70만명이 채널을 돌렸다. 이 중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에서 무려 8만명씩이 빠져나가며 가장 많은 이탈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슈퍼라운드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역시 SBS와 방송 애플리케이션 'wavve'(웨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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