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새주인 ‘아시아나항공’ 관련주 동반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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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이번 인수전과 관련된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수전이 본협상에 돌입하며 종목에 선반영 됐던 기대감이 소멸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40분 현재 HDC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4.03%) 내린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0원(-0.64%) 하락한 3만900원에, HDC아이콘트롤스은 300원(-2.22%) 내린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40원(-0.61%) 줄어든 6540원에, 자회사 에어부산은 680원(-7.30%) 내린 8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3800원(-12.44%) 내린 2만6750원에 거래되며 두자릿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항공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거나 2년 안에 처분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지주사 HDC의 자회사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손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증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지만 에어부산 보유지분은 44%에 불과하다. 비용부담을 감안했을 때 에어부산 재매각은 검토해볼만 한 방안이다. 

아시아나항공이 76.2%의 지분을 보유한 아시아나IDT도 마찬가지다. HDC아이콘트롤스와 사업분야가 많은 부문 겹칠 수 있어 HDC 입장에서는 재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홍승우 hongkey86@mt.co.kr

머니S 증권팀 홍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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