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혈등' 뭐길래?… 당뇨병성 신장질환 억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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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혈등. /사진=뉴스1(한국식품연구원 제공)

국내 연구진이 콩과의 밀화두 덩굴줄기 '계혈등'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3일 한국식품연구원은 하상근 기능성소재연구단 박사 연구팀이 계혈등 추출물을 6주간 제2형 당뇨 쥐에게 투여하자 당뇨합병증 주요 인자 중 하나인 지질대사 이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신장에서 최종당화산물과 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계혈등은 콩과 밀화두의 덩굴줄기로, 채취해 이파리를 제거하고 납작하게 잘라 볕에 말린 것을 일컫는다. 납작한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는 30~40㎝, 지름 3~5㎝ 수준이다. 복용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은 현대 사회의 대표적 질환이다.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대사 질환인데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

황진택 식품연 식품기능연구본부 본부장은 "계혈등 추출물이 최종당화산물 조절을 통해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개선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 성과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분자과학'(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실렸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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