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중국 홀린 한국가전… 광군제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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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니아대우
국내 가전업체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기간동안 두드러지는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의 중국 법인 청도 복고전자는 광군제 행사기간 중국 양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과 알리바바의 티몰 등의 판매 호조로 중국 내 주요 인터넷몰에서 전기압력밥솥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티몰보다 가전시장의 규모가 큰 징동닷컴에서의 성장률이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티몰 내 쿠쿠전자 기함점의 경우 주력 판매상품인 IH전기압력밥솥 ‘CRP-HWS101FH’ 모델을 광군제 이전부터 유명 왕홍을 통한 생방송을 진행, 하루 최고 매출 기록을 올리는 등 사전 흥행몰이에도 성공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쿠쿠의 홍보와 판매를 겸하며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고 있는 쿠쿠 기함점의 경우 광군제 당일 새벽 이미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광군제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쿠쿠전자의 브랜드 위상과 제품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 맞춘 차별화한 제품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니아대우도 광군제 기간 동안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2만6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4초에 1대 이상이 판매된 셈이다.

이는 한 달 판매량 5배에 버금가는 매출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 중국 최대의 디지털 전자제품 쇼핑몰 수닝을 통해 판매됐다.

위니아대우는 또한 중국 1인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뿐만 아니라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등을 함께 선보이며 약 8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현지 1인가구 및 온라인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역대 최고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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