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고…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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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사진=뉴스1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건연')이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유행 시기를 맞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일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병균이다. 바이러스 입자는 27~40nm(나노미터)이고 60도에서 30분 이상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만큼 저항성이 강한 게 특징이다.

주로 감염자와의 직·간접적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으며 회복 후에도 3일~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될 만큼 전염성이 강하다. 또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때로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24시간에서 60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나 보통 48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게 특징이다. 필요 시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교정해주는 부분적 치료가 병행된다. 단 노인이나 임산부, 당뇨환자 등 노약자거나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보건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1월 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모두 591건이었다. 전체 검출 건수 1233건의 48.3%에 이른다.

보건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음식 조리 전이나 식사 전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을 권고했다. 또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지하수는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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