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형아파트 거래비율이 높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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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지방의 중소형아파트의 매매 거래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수요층이 탄탄한 강소도시에서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86.42% 수준이다.

수도권 역시 전체 매매 거래량 중 85㎡ 이하 거래량이 82.76%이고 5대 광역시는 89%다. 반면 지방 강소도시는 91.32%나 돼 비율이 더 높았다.

도 지역의 경우 지난 2009년 중소형아파트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88.48% 수준으로 수도권 (84.7%), 5대 광역시(85.59%)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올해는 2.84%포인트 오른 91.32%로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전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지방 강소도시의 중소형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이 높았다. 각 도시별로 살펴보면 ▲전남 나주시 99% ▲경북 김천시 96% ▲충북 충주시 96% ▲제주 서귀포시 95% ▲충남 공주시 95% ▲강원 속초시 94% ▲경북 경산시 94% ▲충남 논산시 93% ▲강원 강릉시 93% ▲전남 여수시 93% 등이다.

이처럼 지방 강소도시에 있는 중소형아파트의 매매 거래 비중이 높은 이유는 뭘까.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일자리가 풍부하고 젊은 수요층이 많기 때문에 집값이 자연스레 높은 수준을 보여 환금성도 좋다”며 “여기에 최근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알파룸을 비롯한 서비스 면적 등이 넓게 제공돼 중대형 같은 공간 효율성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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