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 D램값 7.2%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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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유가 상승에 수입물가가 떨어졌다. 반도체의 수출물가가 다시 하락폭을 키우면서 수출물가도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9.04로 전월(100.96)대비 1.9%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렸다. 전년 동월대비 7.3% 떨어져 5개월 연속 내리막을 탔다.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의 수출물가가 전월대비 2.5% 내렸다. 전월(-2.0%)보다 하락폭이 더 커진 것이다. 주력 수출품목인 D램이 큰 폭으로 내렸다. 전월 대비로는 7.2%,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7%나 떨어졌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11년 12월(-56.5%) 이후 최대폭으로 내렸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전월 대비로 TV용 액정표시장치(LCD) -3.1%, 검사용기구 -7.1%, 벙커C유 -24.2%, 경유 -2.7%, RV자동차 -1.1% 등이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수출물가를 보면 7.3% 하락했다. 5개월 연속 하락세다.

10월 수입물가지수는 108.45로 한 달 전보다 2.1% 하락했다. 7월과 8월 2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9월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봤다.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를 보면 지난 9월 배럴당 61.13달러에서 10월 59.39달러로 2.8%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로 3.7% 하락했다.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 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1.6% 떨어졌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8%, 0.5% 하락을 나타냈다.

세부품목으로 보면 국제유가가 하락의 영향으로 원유 -3.9%, 벙커C유 -19.0%, 천연가스(LNG) -4.7%, 유연탄 -6.3% 등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계약통화기준으로 수입물가를 보면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전년 동월대비로 수입물가를 보면 5.7% 하락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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