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내년을 기대해"… 신형 K5, 다음달 1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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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5. /사진=기아자동차 페이스북 캡처
4년여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기아자동차 K5가 다음달 공식 출시된다. 모델 노후화와 경쟁 차종의 인기에 휩쓸려 판매량이 위축된 K5가 신모델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3세대 신형 K5를 다음달 12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신형 K5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의 대거 적용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전면부 ▲패스트백 스타일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측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후면부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 늘어난 전장, 낮아진 전고로 한층 스포티해진 옆모습 등이다.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했다. 기존보다 그릴의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돼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는다. 휠베이스는 2850㎜로 동급 최대 크기를 갖는다.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도 눈에 띈다. 전고는 20㎜ 낮아진 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실현한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공간성 향상 등으로 돌아올 신형 K5는 최근 주춤한 판매실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K5의 올해 1~10월 판매실적은 3만5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역신장했다. 모델 노후화와 신형 쏘나타 등의 등장으로 설자리가 좁아진 탓이다.

올해보단 내년이 더 기대된다. 출시 직후 판매실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달 12일 공식 출시된다고 해도 올해 남은 영업일수는 12일뿐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단시장이 예년만 못하다고 하지만 쏘나타, K7, 그랜저 등 신차들이 연일 성공하면서 K5에 대한 기대감도 기아차 내부에서 높을 것”이라며 “신차 소식에 K5의 올해 월별 실적은 당분간 더 떨어질 수 있지만 본격 출고가 되면 내년부터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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