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가 움직인다… 서울 인기단지 전세 품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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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겨울방학을 앞두고 자녀 교육열에 불타오른 학부모들의 인기지역 전세 경쟁으로 매물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둘째주(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세가격이 0.06%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0%→0.1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8%→0.08%) 및 지방(0.01%→0.01%)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 0.05%→0.05%, 8개도 –0.03%→-0.03%, 세종 0.29%→0.25%)됐다.

서울(0.08%→0.08%)은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돼 가지만 겨울방학 대비 학군수요와 입지요건이 양호한 인기지역·단지의 매물 품귀현상, 가격 요건이 우수한 외곽의 역세권 및 학교 인접단지 수요 등으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11%→0.11%)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경우 강남(0.14%)·서초구(0.06%)는 학군 및 신축 수요 등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송파구(0.16%)는 잠실 인기단지 및 남부지역(가락·거여·장지 등) 위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강동구(0.00%)는 신규 입주물량이 소진되며 보합을 유지했고 강남4구 이외는 강서구(0.19%)가 매물이 부족한 가양·내발산·등촌동 위주로, 양천구(0.16%)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여의도·영등포동 위주로 뛰었다.

강북 14개구(0.04%→0.05%)는 성동구(0.08%)가 금호·상왕십리·응봉동 신축 및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08%)는 종암·정릉동 역세권 직주근접 수요로, 노원구(0.07%)는 중계·공릉동 학교 인접 단지 위주로, 광진구(0.07%)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올랐다.

시도별로는 ▲세종 0.25% ▲경기 0.13% ▲인천 0.12% ▲울산 0.12% ▲대전 0.10% 등은 상승, 강원(-0.11%), 경북(-0.08%), 전북(-0.07%), 제주(-0.06%), 경남(-0.03%) 등은 내려갔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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