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같은 피자, 국수 같은 떡볶이… 반전매력 이색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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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백피자’. /사진=피자알볼로

식품외식업계가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색 메뉴 출시로 소비자의 편견 깨기에 나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특한 비주얼은 물론 개성 있는 구성을 갖춘 식품·외식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반전 매력’ 제품이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지난 9월 신메뉴 ‘전주불백피자’를 출시했다. 불고기백반과 피자의 만남은 낯설지만 익숙한 조합으로 소비자의 편견을 깨고 있다.

전주불백피자는 불고기백반의 맛을 피자 한 판에 담은 메뉴로 직화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 토핑으로 구성됐다. 한식을 피자와 접목해 색다르면서도 풍부한 맛을 구현하며 실제 불고기백반을 보는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최근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과 손잡고 ‘가락떡볶이’를 출시했다. 가락떡볶이는 바르다 김선생의 인기 메뉴인 가락 떡볶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재현한 제품이다. 길게 뽑은 떡을 국수처럼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를 주며, 쫄면 튀김과 어묵 플레이크 등의 토핑을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강한 초밥 전문 브랜드 ‘미카도스시’는 외식업체들 간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수도권을 넘어 부산과 전주, 제주도까지 빠르게 점포를 확장해나가며 경쟁력 있는 초밥 전문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미카도스시의 슬로건은 ‘신선하고 건강한 초밥으로 최고의 행복을 선사한다’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일식을 선보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소고기초밥, 육사시미초밥, 간장새우초밥, 생연어초밥 등 40가지가 넘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예상치 못한 부분을 발견할 때 재미를 느낀다. 이런 성향을 파악한 업체들이 흔하지 않은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편견을 깨고 의외의 매력을 선보이는 메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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