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레이커스의 1옵션은 데이비스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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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LA 레이커스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왼쪽)과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르브론 제임스가 앤서니 데이비스가 LA 레이커스의 1옵션임을 강조했다.

제임스는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길이 남을 선수다. 역사상 유일하게 통산 득점(3위)과 어시스트 부문(10위)에서 모두 10위 안에 든 선수이며, 3차례의 파이널 우승과 3회 파이널 MVP, 4회 정규시즌 MVP 등 17년 동안 최정상급 기량을 발휘해왔다.

올해로 34세의 노장인 제임스는 이번 시즌에도 최고의 모습을 펼치고 있다. LA 클리퍼스와의 개막전에서 부진한 이후 절치부심한 제임스는 시즌 평균 23.9득점 11.1어시스트 8.0리바운드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소속팀 LA 레이커스도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서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이런 제임스가 애지중지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인 앤서니 데이비스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떠나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데이비스는 시즌 개막 후 평균 26.3득점 10.4리바운드 2.9블록슛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올리고 있다. 뛰어난 득점력은 물론 올해의 수비수에 근접할 만한 수비력과 골밑에서의 존재감까지 발휘하고 있다.

브랜든 잉그램, 론조 볼, 조시 하트 등 팀의 미래와 교환할 만한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데이비스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플레이어 옵션을 통해 FA 시장에 나설 수 있는 만큼 레이커스와 제임스는 그가 팀에 남아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음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가 현 레이커스의 핵심 선수가 데이비스임을 재차 강조했다. 13일(한국시간)‘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제임스가 본인에게 “1옵션 자리는 너의 것이다. 나는 팀의 두 번째 선수로 뛸 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제임스와 본인이 1옵션 역할을 나눠가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임스가 그를 확실히 밀어주는 분위기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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