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경기 침체로 서울 상권 흔들… 대학로 공실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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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경기가 침체되면서 서울 주요상가의 공실률이 증가했다. 특히 연극산업이 침체된 대학로 상권은 공실이 두드러졌다.

14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서울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7.5%로 전분기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1.5%로 지난 분기와 같았다.

서울 40개 주요 상권 중에서 전분기 대비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대학로가 있는 혜화동으로 나타났다. 혜화동의 3분기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5.1%로 전분기 대비 7.1%포인트 급등했다. 천호 9.2%, 건대입구는 6.0%, 신촌 9.4% 등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홍대입구의 한 공실 빌딩. /사진=김창성

광화문과 청담, 홍대합정 지역은 공실률이 줄어들었다. 광화문은 공실률이 5.8%를 기록했다. 이어 청담 11.3%, 오류동역 4.8%를 기록했다. 홍대합정은 5.6%로 전분기 대비 2%포인트 감소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서울 중대형상가의 평균 임대료가 3분기 들어 1㎡당 200원 상승했는데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폐업하면서 공실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노향 merry@mt.co.kr  |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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