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 감독 “하든, 경기의 지배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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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47득점을 몰아친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제임스 하든(왼쪽). /사진=로이터
휴스턴 로케츠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력한 우승 경쟁 팀인 LA 클리퍼스를 격파한 휴스턴은 5연승을 질주하면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1위 LA 레이커스와는 불과 반 경기 차다.

휴스턴의 상승세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선수는 단연 제임스 하든이다. 이날 수비가 좋은 클리퍼스를 상대로도 무자비한 폭격을 가한 하든은 마이크 댄 토니 휴스턴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클리퍼스에 102-93 승리를 거뒀다. 1쿼터에만 16점까지 점수차를 벌린 휴스턴은 클리퍼스의 거센 추격을 잠재우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이날 하든은 3점슛 7방을 포함해 홀로 47득점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클리퍼스 코트를 휘저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인 패트릭 베벌리와 카와이 레너드의 존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득점을 뽑아냈다.

이미 1쿼터에서 홀로 14득점을 올린 하든은 4쿼터에서도 약 6분 동안 17득점을 몰아쳤다. 87-86 접전 구간에서는롱 3점 슛을 성공시키며 홈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타이슨 챈들러의 환상적인 앨리웁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36.1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 MVP 2위에 올랐던 하든은 이번 시즌에도 한 차원 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 직후 좋지 못했던 야투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하든은 현재까지 평균 38.2득점을 기록 중이다.

현지 매체 '스포츠넷'에 따르면 NBA 역사상 개막 후 첫 11경기에서 하든보다 더 높은 평균 득점을 올린 선수는 '고대 괴수' 윌트 체임벌린(1962-63시즌 52.2점, 1961-62시즌 48.2점) 뿐이다.

하든의 환상적인 활약에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도 혀를 내둘렀다. 댄토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하든을 두고 “하든은 특별한 선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는 경기의 지배자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즌 첫 11경기 평균 득점 역대 순위. /사진=스포츠넷 캡처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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