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네이버, 합병 조율 소식에 '방긋' … 2거래일 연속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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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사진=뉴시스

네이버(NAVER)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4일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 조율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15일에도 주가가 오를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13.92%) 오른 18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 야후재팬이 합병을 추진 중이라는 일본 현지 언론보도가 나온 영향에 따른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합병이 성사된다면 네이버, 라인, 소프트뱅크 모두에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라인은 일본 내 모바일 메신저 월활성이용자수(MAU) 8200만명을 보유한 1위 사업자이며 야후재팬은 검색과 포털에서의 1위 사업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도 "네이버는 야후재팬 합병으로 일본 내에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일본 외 지역으로 사업 확장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합병 소식이 전해지고 미국에 상장한 라인의 주가는 26.6% 상승 마감한 것도 이런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라인은 일본, 태국, 대만 1위 메신저로 일본에서만 8200만명 고객을 보유하고 있고 메신저, 온라인광고, 핀테크, 콘텐츠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합병할 경우 서비스의 합산 MAU는 1억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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