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베르통언·토비,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 모두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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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 크리스티안 에릭센(오른쪽부터). /사진=로이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낸 토트넘 홋스퍼가 흔들리고 있다. 특히 주급 체계 등에서 불만이 쌓였던 기존 선수들이 팀을 대거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새로운 재계약 제안이 들어와도 이를 거부할 생각이다.

이대로 간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부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 세 명의 핵심 선수들을 모두 ‘무일푼’으로 떠나보내게 된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의 몸값으로 1억파운드(약 1504억원)를 책정하기도 했다.

주전 풀백 자원인 대니 로즈도 남은 계약 기간을 소화한 뒤 팀을 떠나겠다며 불만을 표한 상태다. 로즈는 지난 12일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나에게 새로운 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존중한다. 이미 남은 계약 기간인 18개월을 채우고 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그동안 어느 팀으로도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그동안 새로운 선수 영입과 기존 선수진의 연봉 인상에 인색했던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에 다다르고 있다. 팀 내 복합적인 상황과 더불어 성적 역시도 곤두박질 쳤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14위까지 추락했다. 무려 10억파운드(약 1조5042억원)를 들여 숙원인 신구장을 완성시켰지만, 정작 중요한 스타 선수들과 성적을 잃고 있다.
 

김현준 hjsoon@mt.co.kr

안녕하세요. 이슈팀 김현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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