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피한 서울 ‘재개발·재건축’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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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서울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물량이 연내 쏟아진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강남과 용산, 가재울뉴타운 등의 ‘노른자위’에 공급돼 시장의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서울에 공급되는 정비사업 물량은 10개 단지 1만8719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5387가구(오피스텔·임대·공공 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개 단지 3343가구(이하 일반 239가구) ▲강동구 2개 단지 1만2192가구(3487가구) ▲강북구 1개 단지 203가구(117가구) ▲서대문구 3개 단지 1554가구(992가구) ▲용산구 1개 단지 384가구(78가구) ▲영등포구 1개 단지 799가구(316가구) ▲중랑구 1개 단지 244가구(158가구) 등이다.

서울시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인해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단지에 청약인파가 몰리는 모습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2지구 재건축 단지인 ‘르엘 대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1가구 모집에 6575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212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같은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 재건축 단지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도 135가구 모집에 1만1084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82.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가상한제가 발표되자 앞으로 서울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이란 예상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아파트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가 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훨씬 낮게 책정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내 공급 예정인 서울 주요 정비사업 단지는 ▲DMC 금호 리첸시아 ▲효창 파크뷰 데시앙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꿈의숲 한신더휴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등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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