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 카운트다운… 일주일 남기고 접점 찾나

 
 
기사공유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 전 일본 외무상. /사진=로이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체가 가동된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5일 오전 도쿄에서 타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협의를 열고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지소미아는 한국과 일본이 지난 2016년 11월23일 체결한 군사 정보 공유 협정으로, 유효기간은 1년이다.

정부는 일본이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하자 맞대응 차원에서 지난 8월22일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양측은 지난달 16일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었지만 한일 갈등 핵심인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수출규제 조치 문제에 대한 입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쳤다. 특히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의견 교환은 없었으며, 지소미아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소미아 종료 시한은 오는 23일 오전 0시다. 미국이 지소미아 연장을 재촉하는 가운데 국장급 협의체를 통해 한일이 접점을 모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 철회 등 신뢰관계 회복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경우에만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본은 지소미아와 수출 규제 조치 연계에 선을 그으면서 강제징용 배상 문제는 1950년 청구권 협정으로 마무리된 사항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요지부동이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060.74하락 8.1518:01 12/05
  • 코스닥 : 617.60하락 7.6718:01 12/05
  • 원달러 : 1190.20하락 4.118:01 12/05
  • 두바이유 : 63.00상승 2.1818:01 12/05
  • 금 : 62.73상승 1.6218:01 12/0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