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젠, 경남제약 거래재개 기대감에 주가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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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젠. /사진=씨티젠 홈페이지 캡처

경남제약의 거래재개 기대감에 모기업인 씨티젠이 탄력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씨티젠은 전 거래일 보다 320원(11.47%)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경남제약이 3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개선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선이행내역 제출로 한국거래소는 15영업일(12월 5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장유지’ 또는 ‘상장폐지’결정을 내리게 된다.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질 경우에는 익일부터 주식거래 재개가 이뤄진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에 따라 형식적인 상장폐지 사유도 추가 됐지만, 재감사를 통해 올해 10월1일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변경해 10월21일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 

그 동안 경남제약은 경영혁신위원회와 주간사를 통해 공개매각 절차를 수행하여 최대주주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2년간 약 375억원의 유상증자 대금이 들어오고 105억원의 전환사채(CB)가 자본으로 전환되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과거 문제가 됐던 최대주주 불확실성과 M&A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투명성이 해소된 데 이어 회계 문제까지 제거되면서 경남제약 거래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 3분기 말로 부채비율 17%, 현금성 자산 약 260억원으로 작년 일부 자본잠식 등을 걱정하던 때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체질이 개선됐다. 내부체질 강화와 설비투자와 광고집행, 영업인력 채용의 영업조직 확대 등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해 내년 회사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씨티젠 관계자는 경남제약은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생경영을 통한 주주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0년은 경남제약을 포함한 씨티젠, 바이오제네틱스 등 전 계열사들이 매출 상승 및 기업 가치를 대폭 향상시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은혁 ehryu@mt.co.kr

머니S 류은혁 기자입니다. 이면의 핵심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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