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없었더라면'… 더 선, EPL 예상순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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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왼쪽)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후반 37분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핸드볼 장면에 대해 주심에게 어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VAR(비디오 보조 심판) 판정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매체가 VAR이 적용되지 않은 가상의 리그 순위를 제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VAR이 프리미어리그에 소개되지 않았을 시의 리그 순위표를 공개했다.

이 순위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VAR의 유무와 상관 없이 선두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현재 승점 25점(리그 4위)에서 27점으로 상승, 첼시와 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매체는 지난 8월17일 열렸던 토트넘 홋스퍼과의 홈경기(2-2 무승부)를 예로 들며 VAR이 없었다면 이 경기가 맨시티의 승리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가브리엘 제수스의 골이 VAR로 취소돼 승리를 놓친 바 있다.

매체는 반대급부로 토트넘이 이 경기를 포함해 VAR로부터 승점 2점의 이득을 봤다고 판단, 토트넘의 순위를 지금(14위, 승점 14점)보다 낮은 15위(승점 12점)로 표기했다.

첼시의 경우 현재와 마찬가지로 리그 3위를 수성했다. 그러나 매체는 VAR이 없을 경우 첼시에게 승점 1점이 더 추가됐을 것으로 봤다. 지난 9월23일 열린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나온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득점이 패스를 건낸 메이슨 마운트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한편 매체는 현재 리그 6위(승점 17점)와 7위(16점)에 머물러 있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경우 울버햄튼에게 밀려 순위가 한 계단씩 내려갈 것으로 봤다.

울버햄튼은 VAR이 사라질 경우 무려 승점 4점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VAR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팀 중 하나로 나타났다. 매체는 울버햄튼이 VAR이 없었다면 레스터와의 개막전(0-0 무승부)과 9라운드 사우스햄튼전(1-1 무승부)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이 공개한 VAR이 없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가상 순위. /사진='더 선' 보도화면 캡처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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