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구충제' 펜벤다졸 투약하던 대장암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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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과정을 업로드한 유튜버. /사진=유튜브 캡처

개 구충제 ‘펜벤다졸’ 섭취 경과를 업로드하던 유튜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해당 유튜버의 딸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부친께서 13일 수요일 사망하셨다”고 소식을 전했다. 다만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암이 아닌 뇌경색과 그로 인한 음식물 섭취 장애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게 되어 호흡부진으로 인한 폐 손상이 가장 큰 사인으로 확인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암 치료에만 전념하면서 혈관약 복용을 중단하고 음식 조절을 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며 "암 환우분들께서는 희망을 잃지 마시고 꼭 완치되시기를 기도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유튜버는 대장암 4기로 투병했다. 이후 지난 9월 말부터 임상시험 3개월을 목표로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그 과정을 공개해왔다.

한편 펜벤다졸은 지난 9월 폐암 4기 환자인 미국인 조 티펜스가 이 약을 먹고 암이 완치됐다고 주장한 내용이 퍼져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암 환자 여러 명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펜벤다졸을 직접 복용하겠다고 나섰고 이에 식약처에서 지속적으로 이를 만류하는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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