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황교안 묵비권 괜찮고, 조국 진술거부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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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6일 대구에서 연린 노무현시민학교 강연에 참석, 검찰에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한 언론의 비판보도를 질타했다. 사진은 유 이사장이 지난달 12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열린 '제9기 노무현시민학교 2강' 강연에서 진행하는 모습. /사진 = 뉴스1
유시민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검찰에 출석해 묵비권을 행사한 것을 빗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조사시 진술거부권만 문제가 되냐”고 따졌다.

유 이사장은 16일 대구에서 열린 노무현시민학교 강연에서 조 전 장관의 진술거부권에 대한 비판 보도와 관련, “황 대표가 묵비권을 행사한 데 대해선 시비걸지 않으면서 조 전 장관만 비판하는 것은 정파적 보도”라고 꼬집었다.

그는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 듯하면 안걸릴 사람이 없다”며 “조국 사태로 우리 모두는 언제든 구속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검찰의 조 전 장관 가족 수사 과정은 개인 차량 블랙박스를 떼어가 수년간 법 위반 사례를 가려내 처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 대해선 '황새식 공소장'이라며 “황새는 눈이 나빠 멸종했다”며 “공소장에 기재된 15개 혐의가 모두 주식이나 자녀 스펙 관련 내용으로, 이중 한번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같은데 이는 눈이 나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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