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형 금리 소폭 하락… 고정형 금리 최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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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변동형을 중심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고정형도 금리가 낮아 주택담보대출을 계획한다면 이를 선택하는 게 유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KB국민은행 2.76~4.26%, 신한은행 3.00~4.26%, 우리은행 2.95~3.95%, NH농협은행 2.84~4.05%로 조정됐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된 주담대 변동금리도 국민은행은 2.93~4.43%, 신한은행 2.96~3.97%, 우리은행 2.97~3.97%, 농협은행 2.86~4.07%를 적용한다.

은행연합회가 지난 15일 공시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따라 금리를 조정한 것이다.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5%로 전월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0.03%포인트 하락한 1.57%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 상품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은행 예금 금리가 떨어지면 코픽스도 하락하고 주담대 변동금리 인하로 연결되는 구조다.

주요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도 최근 오름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18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국민은행이 11일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2.57~4.07%, 신한은행은 0.02%포인트 내린 2.98~3.99%, 우리은행은 0.04%포인트 감소한 2.81~3.81%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것에 비해 대출 금리 인하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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