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브라질] ‘전반에만 2실점’ 고전한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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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2실점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진=뉴스1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남미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고전 중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최근 북한과 레바논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고전했던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브라질을 맞아 진정한 시험 무대에 나섰다.

전반 2분 만에 손흥민이 패스를 통해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브라질이 점차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끊임없이 기회를 노렸다. 역습을 노리는 한국은 브라질 선수들의 협력 수비에 좀처럼 전방으로 볼을 투입하지 못했다.

결국 브라질이 전반 초반에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9분 필리페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헤난 로지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루카스 파케타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이날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른 시간에 실점한 한국은 손흥민을 앞세워 측면을 노렸다. 그러나 브라질의 단단한 수비에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5분에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알리송 베커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0분 김진수가 다닐루의 파울을 유도하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정우영을 맞고 볼이 흘러나온 상황에서 손흥민이 낮고 빠른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브라질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가운데 전반 27분 히살리송의 슈팅을 조현우가 잘 잡아냈다. 이후 김민재를 기점으로 역습에 나선 한국은 황희찬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브라질 수비에 아쉽게 막혔다.

브라질의 공격 패턴에 익숙해진 한국은 점차 안정세를 보였다. 정우영과 주세종의 롱패스도 정교해지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브라질 역시 번뜩임을 발휘했다. 전반 35분 파비뉴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가운데, 키커로 나선 필리페 쿠티뉴의 프리킥이 절묘하게 들어가면서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조현우가 손 쓸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궤적이었다.

한국도 전반 40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부근 세컨볼 찬스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정우영의 강력한 프리킥은 굴절됐으나 알리송이 가까스로 처냈다. 수비 가담에 나선 쿠티뉴는 자칫 자책골을 기록할 뻔 했다.

결국 만회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브라질에 두 골 뒤처진 채 전반전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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