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 마동석 컴백 포스터. /사진=NEW 제공

배우 마동석이 영화 '시동' 포스터를 통해 유래 없는 캐릭터 매력을 뽐냈다.

2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화 배급사 NEW는 마동석의 컴백 포스터 2종과 영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 마동석은 특유의 위압적인 표정과 함께 솥뚜껑같은 손을 들어올린 포즈로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이번 작품에서 그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단발머리는 물론 레트로풍의 초록 비니, 선글라스 조합 등은 지금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 '거석이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마동석 컴백 예고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석이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단발머리와 핑크 맨투맨, 헤어밴드 등 강렬한 카리스마와 대조되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은 과거를 알 수 없는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시동'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