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씨맥' 김대호 징계 비판 "보복 아닌 보호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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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핀 홈페이지 캡처

하태경 의원이 LCK운영위원회의 '그리핀 카나비 사건' 최종 조사 결과 발표 및 징계에 대해 비판했다.

20일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를 통해 "내부고발자 김대호 감독은 라이엇의 보호대상이지 보복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를 두고 "충격적인 내용"이라며 "조규남 대표뿐만 아니라 이 불법, 부조리를 폭로한 김대호 감독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를 받은 것이다. 내부고발자에 대한 명백한 보복행위다. 또 내부고발자 보복행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최장 3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대호 감독의 용기있는 고발이 아니었다면 그리핀의 카나비 노예계약 협박 사건은 묻혔다"며 "용감한 내부고발자인 김감독은 보호대상이고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이지 징계먹고 보복당해야 할 사람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핀 사건 관련 최종 조사 결과 발표”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조사 결과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와 '씨맥' 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현 DRX 감독)은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중 씨맥 김대호는 ‘그리핀 카나비 사건’ 핵심 폭로자다. 김대호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폭언 및 폭력 행위를 이유로 징계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김대호 감독이 그리핀 감독 재직 당시 일부 선수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는 접수를 받았고,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사실 확인을 했다고 라이엇 게임즈는 전했다.

아래는 하태경 의원의 입장문 전문이다.

방금 라이엇이 최종 결과를 발표했죠? 충격적인 내용이 나왔습니다. 조규남 대표뿐만 아니라 이 불법비리를 폭로한 김대호 감독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를 받은 겁니다. 내부고발자에 대한 명백한 보복행위입니다. 

내부고발자를 보복한 라이엇은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내부고발자 보복행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최장 3년 징역형을 받습니다.

김대호 감독의 용기있는 고발이 아니었다면 그리핀의 카나비 노예계약 협박 사건은 묻혔을 겁니다. 용감한 내부고발자입니다. 김감독은 보호 대상이고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이지 징계먹고 보복당해야 할 사람이 아닙니다.

내부고발자가 상을 받기는 커녕 보복을 당한다면 누가 우리 사회 정의를 위해 내부 불법비리를 고발하겠습니까? 라이엇의 김대호 감독 징계는 우리사회의 정의를 짓밟은 악행입니다. 국민과 법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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