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결혼연기' 김건모 장지연, 비화 들어보니?

 
 
기사공유
김건모 장지연 결혼연기. /사진=연예가중계 방송캡처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이 결혼을 연기했다. 

김건모 측은 20일 "결혼 소식을 접한 뒤 초청을 원하는 지인들이 많아 양가 고민 끝에 큰 장소를 대관하려다 보니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당초 내년 1월 말 양가에서 약 50명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예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여성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의 예비장인 장욱조씨 또한 인터뷰에서 "변경이 있을 것 같다. 뒤로 밀릴 것 같다. 주변에서도 1월30일이면 너무 추울 때라 미뤄서 봄날에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김건모가 '아버님 조금 미뤄지면 어떨까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원하면 좋은 날짜를 정해보라'라고 했다"고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이 연기됐음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장씨는 "결혼은 이미 결정됐고 다 오픈됐다. 그러니 5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장씨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김건모를 사위로 맞은 주요 배경으로 '신앙'을 손꼽기도 했다. 집안 종교가 기독교인 김건모는 장 목사의 찬양 예배를 자주 찾아갔다.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한 그는 이후 장 목사를 아버지처럼 따랐다. 장 목사는 김건모에 대해 "아들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이 지인들의 요청 속에 스몰웨딩에서 보다 커지게 된 만큼 연예계 마당발인 김건모의 결혼식에 어떤 하객이 총출동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말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건모는 최근 인터뷰에서 "처음엔 (결혼 생각이 없어) 관심을 두지 않고 밀어냈는데 지연이가 어느 순간 제 안으로 들어왔다"며 "그날 바로 어머니께 데려갔다. 싱크대 앞에서 어머니와 지연이가 별 얘기가 아닌데도 웃으며 죽이 잘 맞았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내고 가요계에 데뷔,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김건모의 신부가 될 장지연은 김건모와 13세 차이로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겸 목회자인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이기도 하다.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편곡을 전공한 뒤 상명대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2009년에는 가수 이미자 데뷔 50주년 타이틀 곡인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 목사와 함께 작곡했고, 2011년에는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했다.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7%
  • 83%
  • 코스피 : 2081.85상승 21.1118:01 12/06
  • 코스닥 : 628.10상승 10.518:01 12/06
  • 원달러 : 1189.60하락 0.618:01 12/06
  • 두바이유 : 63.39상승 0.3918:01 12/06
  • 금 : 62.73상승 1.6218:01 12/0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