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권 가계대출액 줄어… 연체율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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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사진=뉴스1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액이 줄었지만 연체율은 1.71%까지 상승했다. 부실채권 정리 등 연체율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5일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의 가계·개인사업자대출과 집단대출 관련 동향,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은 302조원5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2.4%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했지만 올해는 7조3000억원 줄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81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3조7000억원 증가했지만 증가세는 둔화됐다.

올해 5월부터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 취급이 재개됐지만 전체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은 전년 말대비 7조6000억원(43.8%) 감소했다. 이미 실행된 중도금대출이 꾸준히 상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체율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71%로 전년 말(1.20%)대비 0.5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03%p 상승했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3.93%로 작년 말보다 0.72%p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부실채권 정리, 과도한 배당 자제 등으로 건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취약·연체 차주의 금융애로가 가중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채무조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심혁주 simhj0930@mt.co.kr

금융팀 심혁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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